⭐️광명시의 랜드마크가 될 철산주공 12단지
9달전 조회수 79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철산동의 마지막 남은 두개의 주공아파트중 하나인 철산주공 12단지가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를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재건축준비위원회 소개와 함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성과와 재건축 사업성, 추진방향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0년 7월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비용 모금을 시작한지 2개월 만에 목표금액을 모으면서 재건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그후 23년 1월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으며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1986년 준공된 철산주공 12단지는 용적률 159.3%, 건폐율 13.5%로 최고 15층의 19개동 1800세대의 아파트인데요. 다른 주공에 비해 고층이라는 이유로 재건축이 늦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향후 재건축을 통해 329.9%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49층 높이의 2820가구의 아파트로 도약하게 됩니다. 이는 기존보다 34개층이 증가하고 세대수는 1000가구 가량 증가하는 것입니다.
또한 안양천로 상부에 덮개공원을 설치해 안양천 접근성을 높이고 도로소음과 먼지도 저감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단지 중심에 위한 왕재산 공원을 기준으로 동측은 안양천 리버뷰를, 서측은 왕재산공원, 철산공원 파크뷰를 누릴 수 있어 조망권까지 갖추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정밀안전진단 통과 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제안동의서 징구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재건축준비위는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을 넘겨 53%의 동의율을 달성했고, 상반기 내에 2/3의 동의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추진력도 대단하지만 향후 그려질 청사진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정도면 철산을 대표하는 신축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철산주공 12단지의 재건축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