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습니다
10달전 조회수 26잠실 토박이 부모님께서 이곳으로 오신지 벌써 20여년이 되었네요. 일 때문에 서울에 있을 때는 여기 부모님 댁에서 지내는데, 조용허고 살기 좋은 동네 입니다. 혹시,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거주민 입장에서 적어 봅니다.
초.중.고 등의 학교,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망우역, 신내역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걸어서 15분 이내), 메인도로에서 한블럭 들어와 있어서 번잡하지도 않네요.
단지에서 5분 거리에 먹자골목 (꽤 오래된)이 있고, 10분 거리에 중랑구청이 있어서, 생활편의 시설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의료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서 든든하구요.
예전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젊은 가족들이 늘어서, 단지 놀이터에 아이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도 자주 들립니다 ^^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내부순환, 외곽순환 타기도 좋고 서울 어디서나 막히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자가운전으로 도심, 강남, 분당, 판교, 난지도, 여의도 등도 40분 내외 도착합니다.
KB 부동산 앱 이벤트를 진행한다해서 들어 왔는데, 단지 소개글이 보이지 않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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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단점은, 20년이 넘은 옛 아파트다 보니 내부구조가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이사오는 분들은
대부분 내부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오시는 거 깉네요.
사진은 내부 발코니에서 밖을 찍은 겁니다 (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