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조회수 20부영그룹 영업손실 1425억…부영주택 부채비율 437%
2024 시무식서 임직원 자녀 1인당 '1억원' 파격 지원 발표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 원)을 받고 수감생활을 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 말 경영에 복귀한 이후 첫 시무식에 참석했다.
2020년 8월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고 구속됐다가 1년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 회장은 당초 관련 법률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됐지만,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절 특사에 포함돼 경영 복귀의 길이 열렸다.
이중근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생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1인당 1억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의 임무는 국가의 법을 준수하고 사회적 통념과 상식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존재해야 그 가치가 있다"며 "한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중근 회장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의 자녀에게 직접적인 경제 지원이 이뤄지도록 출산장려금 1억원씩을 지급하겠다"며 "셋째까지 출산한 임직원 가정에는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임차인의 조세 부담이 없고 유지보수 책임이 없는 국민주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206000129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