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오간수교, 패션타운 중심지 교량 🌈
2024.02.16 조회수 57청계천 14번째 다리이지요. 원래 한양 도성 성곽의 일부로, 청계천 물줄기가 도성을 빠져나가게 만든 수문이었어요. 5개의 무지개 모양인 홍예문으로, 홍예 위에 성곽을 쌓아 올리고 다리를 놓았어요. 다섯 칸의 수문을 설치해서 오간수문, 오간수다리라 했어요.
1760년(영조36) 청계천을 준설하면서 오간수문을 보수하고, 주변에 버드나무를 심어 토사가 쓸려내려오지 못하게 했죠. 버드나무가 심어진 오간수문은 한성 내 봄놀이 장소로 유명해졌어요.
청계천 복원공사 때, 교통문제로 지금의 오간수교를 만들고, 대신 오간수교 북측 동쪽 벽면에 오간수문을 재현한 구조물을 설치했어요.
다리 밑에 오간수교 옛 사진과 준천 기록 그림, 영조어필과 <준천가>가 있어요. 영조어필은 준설의 공이 있는 신하들에게 하사한 글이에요. "준설 역사를 마친 것은 경들이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다..."
오간수교 남쪽은 평화시장 등 각종 의류패션타운이 있어요. 오간수교 천변무대는 라이브 공연장으로 활용되기도 하지요.
2024. 2. 16.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