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유혹 요만큼만 참으면...암 위험 절반 '뚝'
2024.02.17 조회수 22금연 후 15년, 흡연자 比 암 발생 절반 줄어...50세 이전에 끊으면 효과↑
담배 끊은 후 몇 년부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12년 동안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지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절반으로, 15년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전체 암 위험이 절반 이상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전에 금연할 시 암 예방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완전 금연자는 지속 흡연자에 비해 암 위험 암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금연자는 흡연자(100%)에 비해 △모든 암종 83% △폐 58% △간 73% △위 86% △대장 80% 비율로 낮았다. 특히 폐암의 경우 위험이 42% 가량 낮아져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완전 금연자의 폐암 발병률은 금연 후 5년까지 소폭 증가하다가 점차 감소해 12년 후에는 지속 흡연자의 50%로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흡연자와 비교한 금연 기간 별 암 발생 위험에 대해서는, 10년 미만 금연자는 112%로 약간 증가하다가 10~15년 미만 금연자는 76%, 15년 이상 금연자는 위험이 41%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금연 시기에 따라 암 발생 위험도가 달랐다는 점이다. 50세 이후에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와 비교해 암 발생률이 △모든 암 84% △폐 60% △간, 위 88%였다. 반대로 50세 이전에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모든 암 81% △폐 43% △간, 위 82%로 이 역시 폐암 발병 위험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