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기)강남구 일원동_목련타운
9달전 조회수 70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전에도 한번 리뷰를 적었던 곳입니다.
목련타운 아파트인데요.
오늘은 요며칠 적었던 일원동 일대의 다른 아파트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바로 앞에 위치한 까치마을과는 다르게 대형평수 위주입니다. 36평과 48평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서인지 까치마을에 젊은 부부들이 많으시고 아이들이 많은 반면 목련타운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상록수나 가람과 비교하자면 가장 큰 특징은 가람과 상록수는 2종 일반주거지역이고 목련은 3종일반주거지역입니다. 그래서 가람과 상록수는 저층으로 구성된 반면 목련타운은 14-1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건축에 있어서도 괜찮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구성원들이 크게 원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지지분은 평균 15평 이상이라 강남구에서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주차차단기가 설치되고 아파트 단지내에 출입문이 설치되어 이동시에 카드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원래는 공동현관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으나 보안문이 설치되어 거주조건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주차도 훨씬 좋아졌고요. 더군다나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보니 주차가 빡빡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원동 내에서 지하철역 접근성이나 학군 등 입지에서 뛰어난 편임에도 재건축은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노후도가 크게 심하지 않고 안전진단도 아직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은퇴 후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으나 강남권 내에서 주거지를 구하고 싶은 나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격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번 방문에는 시간이 없어 다 못돌아봤지만 다음에는 주변 샘터마을과 푸른마을, 그리고 한솔마을아파트를 돌아보고 임장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