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셰프가 차려주는 아침 먹고 출근…요즘 고급 아파트선
2024.02.23 조회수 39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가 이뤄진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 최초로 거주민 대상 호텔 조·중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사비는 한 끼에 9000원이다. 커뮤니티 시설을 호텔 라** 콘셉트로 꾸미고 일반적인 케이터링이 아닌 요리사가 현장에서 조리하는 방식을 통해 보다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는 곧 조식과 중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침은 브런치와 한식이 기본이고, 점심의 경우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식을 내놓는다. 식사 후에는 과일을 깎아 현관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파크타워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말 한정 조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개포지역에서 가장 먼저 아침밥 서비스를 개시한 ‘개포래미안블레스티지’의 식사비는 입주민 기준 한 끼에 1만원이다. 입주민 카드를 찍으면 관리비에 합산되는 방식이다.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개포래미안포레스트’에서도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아예 하루 세끼를 모두 제공 중이다. 곧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도 조·중·석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반포15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입주민들이 건강식과 저염식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9월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서 조합원 식당 조성을 입찰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원활한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 배달을 선택한 단지도 있다. ‘고덕그라시움’의 입주민들은 새벽에 국 1가지와 반찬 3가지를 받고 있다. 가정에서는 밥과 김치만 준비하면 된다. 가격은 한 끼에 7000원 수준이다. https://v.daum.net/v/2024022314090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