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은 땅으로 돈 벌면 나쁜 걸까요
2024.03.01 조회수 81🐧 5대 재벌기업 소유 땅값이 15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기사입니다. 엥간한 사업체 운영해도 결국엔 땅값이 올라 부자되는 스토리는 개도국 출신 한국에서는 흔한 이야기인데요. 재벌은 땅의 규모가 거대하다 보니 더더욱 차액이 상당하지요. 대표적으로 백화점 유통기업들이 그렇겠고요. 작게는 카센타 20~30년 운영하다가 땅값이 50억~100억 되서 부자된 사장님들을 실제로도 몇몇 보았지요. 한국은 특히 건물주를 꿈꾸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가장 거래량 많고, 무난한 투자처는 투자 수요가 가장 많은 30~40억대 서울 핵심지 건물입니다. 아파트 값이 올라서 팔고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기도 하고요. 건물 사보겠다 하는 보편적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100억이상 건물로 올라가면 그 건물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절반이상 사라져버립니다. 금액이 커질수록 더 심하겠죠. 그래서 지금같은 불황이 찾아왔을 때 급히 매도하려해도 환급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이런 의미로 재벌들의 건물, 부동산은 또 재벌들 끼리 사고 파는 거죠. 보통 시장참여도 제한적인 그들만의 리그고요. 나라가 부강해지고 기업들이 커지는 만큼 살아남은 기업들끼리 또 프로핏쉐어 하는 형국입니다. 위 기사에서 참조된 내용 중 이런 경제구조가 악습같은 것으로 일부 묘사한 부분도 있는데요. 부당이득은 제도적으로 원천 차단하는 것이 옳지만, 재벌들의 부동산 차익을 단순히 속단히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겠습니다🐧 관련 기사 첨부드립니다 https://naver.me/5pHc4n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