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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의무' 풀리자 전세매물 와르르…최대 지역은 어디

2024.03.03 조회수 24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2~5년의 실거주 의무를 받는 단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77개 단지, 4만9766가구였다. 개정안이 통과되며 이 가운데 최근 입주가 시작됐거나 예정된 11개 단지 6544가구는 집주인이 실거주하는 대신 전세를 한번 놓을 수 있게 됐다. 대표적으로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인근 부동산에 전세 매물이 벌써 100여 건 나왔다. 단지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이 실거주하려던 계획을 바꿔 전세를 놓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입주가 가까워 올수록 전·월세 매물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 매물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주변 일대보다 저렴하게 나온 매물도 적지 않다. 이 단지 전용면적 59㎡는 전셋값이 4억5000만원부터 형성돼 있다. 입주 5년 차인 주변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보다 5000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도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는데 전세 매물이 50여 건 나와 있다. 이곳 역시 전용 84㎡ 기준 전세값이 6억원부터 있다. 입주 5년 차로 상일동 대장 아파트인 ‘고덕 아르테온’ 84㎡ 전세가 최근 7억5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억5000만원이나 싸게 나왔다. 11월 중순 입주 예정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 주공)은 아직 입주까지 8개월가량 남았는데도 네이버 부동산에 벌써 전세 매물이 500여 건, 월세는 200여 건 가까이 올라와 있다. 중복 매물을 감안하더라도 적지 않은 건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실거주 의무 유예로 전세 매물이 늘면서 전셋값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법 개정안은 기존에 입주한 단지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며 “전국적으로 더 많은 전세 매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ntn
부동산정책/투자
영등포구 여의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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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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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물건 많이 나오면 전세가 좀 내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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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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