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한가람 리뷰, 리모델링 진행상황
9달전 조회수 214🐧
1998년생, 2,036세대, 용적률358% 이촌동 건영 한가람아파트입니다.
안전진단 C등급으로 통과한 리모델링 예정 단지입니다. 시공사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고요. 수직증축 없이 수평, 별동으로 용적률 515%, 2341세대 계획중입니다. 중소형 위주의 단지라 일반분양을 최대로 뽑은 안으로 진행중이네요. 지금은 건축심의 단계라 이주 기한은 넉넉히 남아있고요.
다만 최근 준주거로 종상향 가능한 이슈가 대두되면서 사업진행이 잠잠한 시기입니다. 이촌동 단지들 공통된 상황이고요.
해당 단지에서 국한되서 말하자면 종상향을 토데로 주변 단지인 한강대우, 이촌우성과 통합재건축도 추진해볼 수 있는 시나라오가 존재하기는 합니다. 세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의견합치는 쉽지 않겠지만요. 결국 사업비가 문제지요.
조합측 리모델링 설계안에서 볼 수 있는 구33평 -> 신41평 세대별 유닛을 보면, 타 리모 단지들 대비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실사용면적도 넓고요. 반듯한 정사각형 형태의 알파룸 까지 갖춘 3bay 예정입니다.
입지적으로는 이촌역 초역세권, 용산가족공원 코 앞, 초중학교 코 앞에 있어서 이촌동 아파트중에 입지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습니다. 한강 직뷰 단지들 예외로 하고요.
동별로 계단식 복도식 혼재되어 있는 구조라서 매수 시에는 꼼꼼히 임장이 필요하겠습니다. 단지를 둘러보면 에어컨 실외기를 베란다 외부에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서 외관이 일반 구축들 대비 훨씬 깨끗한 모습입니다.
외부로 통하는 도로들이 엄청 많아서 동끼리 서로 단절된 모습은 한가람만의 특징인 것 같네요🐧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조감도, 설계안 첨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