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모아타운 반대시위
2024.03.07 조회수 34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강남3구 등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소유자연합과 모아타운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어제 서울시청 앞에서 모아타운 반대시위를 열었습니다. 총500여명이 참여했는데 서초구 반포1동, 양재2동, 강남구 역삼2동, 일원동, 개포2동, 광진구 자양4동 등 모아타운 과 소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하려는 곳들의 지역소유주 분들이었다고 합니다. 모아타운의 경우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규제를 풀어주며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신청방법도 간단해졌고 주민동의를 30% 이상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갈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모아타운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전체 땅에서 갖고 있는 부분이 적고 대부분 외지 갭투기꾼, 부동산 유튜버들이 많아 분위기를 부추긴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원래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다가구의 임대소득을 통해 노후자금을 쓰고 있는 분들은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 자양4동이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요. 거주민 75%가 모아타운에 반대했고 외지 소유주의 77%가 찬성했다고 합니다. 외부의 세력들이 주도하며 이에 따라 기존 소유자들이 제대로된 보상도 받기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시에선 감정평가를 해서 권리가액이 산정되는 것이지 임의로 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 감정평가 자체에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본인이 그대로 있으면 꾸준하게 돈을 벌 수 있는건데 왜 개발을 해서 택도없는 금액을 주고 나가라고 하느냐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 정부에서 재개발 지역에 대한 정책들을 많이 펼치고 있어서 더욱 이런 갈등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주택이 공급되는 것은 좋지만 너무 투기위주로 흘러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실소유자 중심의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고, 단순 투기를 위한 정책이 나와서는 안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