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대출 이자 낮춰달라는 조합원들
2024.03.10 조회수 49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던 시기의 중도금대출 금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금리는 낮출 수 없고 공사는 지연되며 이자만 계속 내는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성동구의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중도금대출 이자가 6.08%로 너무 높다며 이자율을 조정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2022년 6월에 중도금대출 협악을 맺었던 것인데 당시 1년만에 1%포인트 이상 금리가 급등하며 정점을 찍던 시기였습니다.
최근엔 다행히도 기준금리가 정점을 찍고 안정기로 접어들어 3%대의 금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합원들은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현재의 시장금리를 반영해주길 바라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 공사비가 올라가며 입주일도 확정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입주일이 확정되어야 중도금대출을 잔금대출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금융권의 입장은 중도금대출의 금리를 중간에 내리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개인처럼 신용도가 변하는 일이 없는 정비사업 조합은 금리를 낮춰주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시장금리가 오른다고 중도금 대출 금리를 올린다면 조합원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제 생각으로는 금리를 인하해주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무엇보다 공사비로 인한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이로 인해 여러가지 갈등 상황들이 야기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