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떠나련다' 계속.. 월 순유출 '16년 만에 700명대'
2024.03.11 조회수 19▫️지난 1월 순유출 761명 기록해
2008년 1월 797명 이후 16년만
순유출 흐름 작년 8월부터 지속
출생아수 3,200명 감소세 뚜렷
2025~2029 인구정책 수립 착수.
‘굿바이 제주’ 행렬이 올 초까지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4년 만에 발생한 인구 순유출이 흐름이 이어지면서 인구 지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늘(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에서만 761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3,159명이 전입했지만 3,920명이 제주를 빠져 나갔습니다.
월별 700명대 인구 순유출 기록은 2008년 1월 797명 이후 16년 만입니다. 순유출 흐름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에만 1,687명의 순유출 인구가 발생했습니다. 2009년 1,015명 순유출 이후 14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제주를 아예 떠난 시·도간 전출자는 3만 2,457명에 달했는데 이들 10명 중 4명 정도가 '직업' 때문에 제주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저임금 등의 근로환경, 부동산 상승에 따른 주거비용 부담 등이 영향을 **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지난달 주민등록인구는 67만 3,665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월 67만 7,090명과 비교해 3,425명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