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 이을 랜드마크는?…성수, 70층 vs 49층 저울질
2024.03.13 조회수 16▫️천정부지로 치솟는 공사비, 준초고층 선택한 성수1지구
일반분양 수익 극대화, 최고 77층 추진하는 성수4지구
“초고층 아파트, 비용 많이 들지만…한강변 스카이라인 다변화 기대”
재개발 사업에 시동을 건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서 초고층과 준초고층의 선택지를 두고 분위기가 크게 나뉘고 있다. 50층 미만을 선택해 공사비 리스크를 줄일지, 70층 이상 초고층으로 건설해 분양수익을 극대화할지를 두고 저울질 중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는 50층 미만 준초고층 재개발을 추진하는 반면 4지구는 최고 77층을 짓는 초고층 재개발에 나선다.
당초 1지구의 경우 70층 재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3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50층 미만 준초고층으로 결정됐다. 초고층을 밀어붙일 경우 공사비 증가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초고층으로 건설하게 되면 비용은 많이 들지만, 성수동은 3.3㎡당 가격이 1억원대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며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른 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공사비는 얼마나 책정될지 등 사업성을 철저히 따져볼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