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지원 받고,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
2024.03.14 조회수 99🐧 한국부동산원의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시행 소식입니다. 집주인인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정부가 낮은 금리로 기금대출을 지원해주는 대신 사회취약계층에게 저렴히 임대를 주는 정책입니다. LH에서 진행하는 비슷한 컨셉의 지원책(6억 주택)이 있었는데요. 이번 한국부동산원의 정책은 좀 더 대상 주택의 규모(2억 이하 주택)가 작습니다. 다만 사업자별로 무려 30억 원까지 한도를 늘려놔서 작은 주택 여러 채를 가지고 있는 임대사업자를 타겟으로 한 것으로 보이네요. 1.5% ~ 2.5% 금리를 적용해주는 대신 취약계층에게 10년 이상 임대를 주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법인을 이끌어가는 중형 임대사업자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네요. 주거 취약계층에도 저렴한 주택의 공급이 활성화되는 좋은 제도네요🐧 한국부동산원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개시 공고문 첨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