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3구역 신통기획 추진
2024.03.14 조회수 53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서울시 중구가 신당 13구역일대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신청하기 위한 주민동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신속통합기획1호로 선정된 신당 10구역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신당13구역의 경우 지하철 5,6호선 청구역과 신당동 떡볶이 거리와 가까운 곳으로 신당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권입니다. 또한 2종 일반주거지역이며 구역 내 토지등 소유자는 645명입니다. 구역의 면적이나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밀도 등을 따져봤을 때 신통기획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인데요. 중구는 지난달 주민 추진주체의 요청으로 연번이 부여된 동의서 서식을 제공했고 이제 동의서를 받아 추진주체가 구에 정식으로 후보지 신청을 하면 구는 검토를 거쳐 서울시에 후보지 추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선정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그리고 후보지로 추천되는 날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건축허가 제한 등 투기 방지를 위한 조치들이 시행됩니다. 앞서 신당10구역이 서울시 1호 신속통합기획과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기간을 3년가량 줄였는데요. 조합 설립에 필요한 75% 동의율을 36일만에 달성하는 등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만에 조합을 설립하고 모범사례로서 성과공유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신당10구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13구역도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해봅니다. 신당역에서 청구역까지 내려오는 길을 기점으로 좌측은 신통기획, 우측은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종로, 광화문 등과 가까워서 선호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중에는 신축들이 들어서고 기존의 구축들까지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정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다방면으로 공급정책을 추진하는데 각 지역별 속도는 확연히 다를 것입니다. 주민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77264?sid=101